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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축협 축산물 유통센터 준공…함평한우 경쟁력 향상

등록 2022.09.02 14: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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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38억원 투입·지상 2층 규모 건립

사골 추출·우지육 가공 등 가공식품 생산

함평축협 축산물 유통센터 준공…함평한우 경쟁력 향상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 한우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함평축협 축산물 유통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

함평군은 2일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에서 함평천지한우를 가공하는 축산물 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축산물 유통센터는 총 사업비 38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9916㎡, 건축면적 1811㎡,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

유통센터에는 사골 추출과 우지육 가공 등을 위한 최신 설비가 갖춰져 있어 함평천지한우로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들이 이곳에서 생산·유통된다.

1인가구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밀키트 산업 확대에 발맞춰 함평천지한우를 활용한 소불고기, 밀푀유나베 등 고급화된 밀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평군은 고급육 생산을 위해 함평천지한우 명품 브랜드화 사업에 1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유통센터는 하루에 곰탕 등 가공품 4000팩 생산이 가능하다”며 “센터 운영으로 축산업 종사자 소득 향상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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