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한국차박물관 북라운지·율포파랑책방 눈길
한국차박물관 북라운지, 각종 프로그램 무료 제공
율포 파랑책방, 쓰레기 주워오면 기념품 증정
![[보성=뉴시스] 전남 보성 율포해수욕장 파랑책방. (사진 = 보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0/06/NISI20231006_0001380464_web.jpg?rnd=20231006141600)
[보성=뉴시스] 전남 보성 율포해수욕장 파랑책방. (사진 = 보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운영하는 한국차(茶)박물관 5층 전망대와 율포솔밭해수욕장 작은 도서관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한국차박물관에 '생태인문 북라운지'를, 이달 초부터 율포솔밭해수욕장에 '파랑책방'이라는 이름의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보성군은 녹차밭과 바다라는 테마에 어울리도록 해양·생태·인문·차(茶)·지속 가능한 여행에 대한 도서를 비치하는 한편 책갈피 만들기, 보성 녹차밭·바다 색칠하기 체험, 느리게 가는 편지 등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보성=뉴시스] 보성 녹차밭 내 한국차박물관 북라운지. (사진 = 보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0/06/NISI20231006_0001380465_web.jpg?rnd=20231006141659)
[보성=뉴시스] 보성 녹차밭 내 한국차박물관 북라운지. (사진 = 보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차박물관 5층에 자리한 전망대 생태인문 북라운지는 보성네컷 사진 키오스크와 느리게 가는 편지함, 여행 방명록 등의 체험존을 함께 운영,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파랑책방은 바다와 가장 가까운 북라운지로, 해변 쓰레기를 주워 오면 보성군이 제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보성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보성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장소에 책과 생태·인문 요소를 혼합한 공간을 조성했다"며 "북라운지 운영을 통해 보성의 문화와 자연 그리고 지속 가능한 여행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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