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플레이스, `전남함께지킴e’ 지역 방범 관리 플랫폼 개발
AI 방범 관리 시스템’ 개발로 지역 치안 강화
[광주=뉴시스]광주·전남혁신도시에 위치한 다온플레이스(주)(대표 박주현)는 지역 방범 관리 플랫폼인 ‘전남함께지킴e’를 개발했다. (사진=다온플레이스 제공) praxis@newsis.com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안전 사각지대 예측과 위험 신고, 구조알림 등 긴급 알림 서비스가 가능한 AI 방범 관리 시스템이 개발돼 지역 치안이 강화될 전망이다.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위치한 다온플레이스㈜(대표 박주현)는 (재)전라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ICT 융복합 지역 개발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방범 관리 플랫폼인 ‘전남함께지킴e’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함께지킴e’는 카카오 지도와 연계한 AI 위치기반 시스템을 개발·활용해 자율방범대원 순찰 자동 추적, 우범·취약지역 예측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했다.
위험 신고, 긴급지침, 구조알림 등의 긴급 알림 기능이 탑재됐고 그동안 종이문서로 관리됐던 기록을 디지털화해 실시간 대원 활동 동선 파악과 순찰기록 조회가 가능하다.
또 지역별 커뮤니티 게시판, 생활안전정보, 재난문자방송 발령 현황 데이터 등을 검색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시행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 자율방범대 활동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교육 및 훈련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미래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 안전관리에 대한 현안 문제해결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온플레이스는 안정적인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사 솔루션을 활용, 품질을 높이고 실증단 활동을 통해 실제 대원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스템 구축과 메뉴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박주현 다온플레이스 대표는 “기존 업무를 디지털화 해 자율방범대, 아동안전지킴이 등의 자치경찰 지원업무 활동의 효율화를 가져 올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자치경찰과 함께 지역 사회 안전망 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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