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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유방갑상선 전문클리닉 개설

등록 2017.09.14 10: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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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안동병원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 소재 안동병원이 유방갑상선외과 전문클리닉을 개설했다.

14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갑상선암과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암 발생률 1·2위를 차지하는 질환이다.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는 유방암의 경우 40대 여성에서 상대적으로 발병률이 높다.

안동병원 외과는 대표적인 여성암의 전문치료 확대를 위해 경북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정진호 교수를 영입했다.

정 교수는 경북대 의과대학, 경북대 의과대학원을 거쳐 삼성서울병원에서 수련한 뒤 경북대학교 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임상조교수를 역임했다.



안동병원 외과는 유방암 치료실적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발표한 4대 암 평가에서 안동병원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유방암을 비롯해 위암, 대장암, 폐암 전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았다.

유방암의 경우 자가 검진(촉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가능하기 때문에 치료가능성도 높다.

안동병원 유방갑상선외과 클리닉 정진호 과장은 "유방암은 암이라는 고통 이외에도 유방 상실 및 모양 변형에 따른 여성의 2차적인 심리적 고통이 뒤따라 주기적인 자가 검진 및 정기검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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