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예천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2관왕'

등록 2023.07.31 08:33: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

기후환경 분야 '우수상'

예천군 관계자들이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관왕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군 관계자들이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관왕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은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지난 27일 국립순천대학교에서 공동 주최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을 주제로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를 평가했다.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의 364개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본선 프레젠테이션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예천군은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금당실 청년리 지켜줄게 마을 조성' 사례, 기후환경 분야 '클린예천 만들기 범군민 프로젝트' 사례가 사업의 창의성, 적합성, 소통성, 심사 준비도, 발표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금당실 청년리 지켜줄게 마을 조성'은 잊혀지고 쇠락하는 지역 전통마을 금당실과 건축물에 마을호텔, 금당주막, 체험장 등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해 문화유산 가치를 보존하고 전통마을에 원동력을 부여한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기후환경 분야 '클린예천 만들기 범군민 프로젝트'는 플로깅과 뚜벅이를 연계한 군민 참여 쓰담달리기 확산과 보물마차 운영, 도청 신도시 친환경 녹색도시 재탄생 등 군민과 함께하는 선도적인 탄소중립 정책추진 사례로 호평받으면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데 기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약속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군민 행복지수 1위 예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도 우수(A) 등급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