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대중교통비 빅 백 이벤트’매월 500명씩 쏜다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대중교통비 BIG BACK’ 이벤트를 펼친다고 4일 밝혔다. 2018.01.04. (그래픽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이 이벤트는 부산 시내버스·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한번이라도 이용 후 교통카드 번호를 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www.bmcf.or.kr)이나 캐시비카드(www.cashbee.co.kr), 마이비카드(www.mybi.co.kr) 등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매월 500명을 추첨해 각 5만원 상당 충전교통카드(교통카드에 4만7000원 충전)를 주소지로 우송해 준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이벤트에는 5만여명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따라 올해는 작년보다 당첨자를 매달 100명씩 더 늘려 총 6000명을 선발해 교통카드를 주기로 하고 사업비도 3억원으로 늘였다.
한편 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부산시민들의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2016년 8월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작년에 저소득층 청소년 교통비 지원, 도시철도 3호선 핑크라이트 지원 등 연간 8억원 규모의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