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업박람회’ 오는 9~11일 벡스코서 개최…동남권 최대 규모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올해 ‘제30회 2021부산창업박람회’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부산창업박람회 사무국은 부·울·경 지역과 서울 및 수도권 등 전국의 유망 프랜차이즈 업체 및 신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본사들이 한자리에 참여해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을 위한 재 창업자들과의 만남의 장을 열 계획이라고 5일 빍혔다.

 동남권 최대 규모의 창업박람회인 부산창업박람회는 올해 다양한 창업 트렌드 및 창업 아이템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예비 창업자들에게 1대1 가맹 상담 및 유익한 창업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 무인 업종과 1인 창업 등 언택트 창업이 가능한 업종부터 간편식 밀키트(HMR), 일반 외식, 카페디저트, 공유 주방, 키오스크·POS(포스), 생활 서비스, 서빙 로봇, 기타 비외식 업종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참가업체들이 예비창업자를 맞이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인 창업의 대표주자로 불리는 스터디카페의 경우 랭스터디카페, 구겐하임스터디카페, 비온탑스터디카페, 두잇스터디카페, 이솝스터디카페, 골든브릿지스터디카페 등이 참가하며, 셀프 빨래방 ‘버블맨24’, 무인 사진관 ‘해리포토’, 무인카페 ‘로얄선스’ 등 무인 창업으로 운영 가능한 업체들이 참여해 예비창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창업아이템으로 꾸준하게 인기몰이를 하는 일반 외식 브랜드로는 공만치킨, 땅땅치킨, 본도시락, 본설렁탕, 오레시피, 이백장돈가스, 걸작떡볶이치킨, 얌샘김밥, 남도복국, 하루엔소쿠, 도리한닭, 다복향마라탕, 현풍닭칼국수, 알찬떡볶이, 무모한초밥, 어서오시게 등의 업체가 참가하고, 최근 급부상한 밀키트 업종의 경우 잇츠프레시, 담따프레시(담:따), 노키친, 바로한끼, 담꾹, 맛쿵 등의 업체도 참가한다.

 카페·디저트 업체로는 홍루이젠, 트루바이, 카페606, 영커피, 와이블랙, NK이뮨베이커리카페, 크로플각’ 등이 참가해 외식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들과 1대1 상담과 함께 관련 정보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생활서비스, 실버(시니어), 공유주방, IT서빙 로봇, 미용, 상가 분양, 인테리어·디자인 업종 등 비 외식업종 전반을 아우르는 다수의 업체가 참가해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상담 폭을 넓히고, 창업과 관련된 유관업종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표적인 비 외식업종으로는 KT(서빙로봇), 생활 서비스 업종인 올나노, 나노브리드부터 더시즌태닝샵, 뉴질랜드면세점직배송, 알리차이나, 배터리몬스터, 해외복권·키오스크 리치스, 펄샤이닝, 김배리반려동물연구원, 메가홀딩스(메가시니어)’, 키오스크·POS 업체인 ‘정훈정보시스템, 제로아이즈’와 ‘공유주방 공공식탁, F5디자인, 울산비즈파크 등이 참여해 신사업에 대한 창업상담 및 정보도 제공할 예징이다.

 이번 ‘부산창업박람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헤 안전한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디. 아울러 중앙안전대책 본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전시장 내에 취식보행 및 음식물 섭취는 별도 구성된 전용 시식 공간에서만 시식할 수 있다.

 이번 창업박람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은 현장등록 시 입장권 구매 후 관람할 수 있다. 참가업체 및 박람회 소식은 부산창업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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