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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부권정책개발연,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등 대통령 정책공약 건의

등록 2017.04.11 11: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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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서부권정책개발연구원은 11일 칠암동 포시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19대 대통령 선거 경남서부권 정책공약 건의안'을 의결해 각 대통령 후보에게 전달하기로 했다.2017.04.11.  jkgyu@newsis.com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서부권정책개발연구원은 11일 칠암동 포시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19대 대통령 선거 경남서부권 정책공약 건의안'을 의결해 각 대통령 후보에게 전달하기로 했다.2017.04.11.  jkgyu@newsis.com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서부권정책개발연구원은 남부내륙철도사업 조기착공 등 경남서부권 지역 현안사업 22개를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했다.

 경남서부권정책개발연구원은 11일 칠암동 포시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19대 대통령 선거 경남서부권 정책공약 건의안'을 의결해 각 대통령 후보에게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경남 서부권 10개 시·군 정책위원과 서부대개발교수자문위원회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원은 대통령 후보에게 제안한 경남서부권 지역현안사업 22개는 진주를 중심으로 한 남부내륙철도사업 조기착공, 경남도인성교육원 설립, 사천 항공 MRO사업 추진, 삼천포항 국제항,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거제시 장승포항 개발, 지리산 케이블카설치 사업, 남해~여수간 해저터널 건설 등이다.

 연구원은 서부권 10개 시군을 대표하는 120여명으로 구성된 서부대개발교수자문위원들의 정책적 제안 등을 협의를 통해 지역현안사업 22개를 선정해 대선공약으로 채택해 이를 각 대통령 후보진영에 전달하게됐다.



 연구원 이원섭 이사장은 "경남서부도청시대의 출범과 경남미래 50년 사업의 중추적인 사업인 서부대개발사업은 어떠한 정치적인 변화에도 계속돼야 한다"며 "급박한 대통령 선거 일정 등으로 지역 현안 등 정책대결의 대선공약은 실종되고 정치적인 논쟁과 이념적인 대립으로 점철되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서부대개발은 서부권정책개발연구원을 중심으로 그동안의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대안적 정책과 비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원은 "이날 정당과 당파를 초월해 어떠한 정치적 변화에도 낙후된 서부권의 발전을 위한 강력한 견인차 역할을 해야한다는 결의도 다졌다"고 말했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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