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 유기농 블랙베리 인터넷 쇼핑몰 판매 등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 오부면에서 블랙베리를 수확하는 모습이다.2017.08.16.(사지=산청군 제공) [email protected]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산청군, 유기농 블랙베리 쇼핑몰 판매
경남 산청군이 블루베리 보다 항산화물질 함유량이 2배 가까이 많은 블랙베리(슈퍼복분자) 판매를 시작했다.
산청군은 16일 오부면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유기농 블랙베리(냉동과)를 군 직영 온라인 판매장터 ‘산엔청쇼핑몰에서 할인판매 한다고 밝혔다.
산엔청쇼핑몰에서는 올해 갓 수확한 블랙베리를 수확 즉시 얼린 냉동과를 판매하며, 3㎏ 3만9000원부터 시작해 5㎏, 10㎏ 단위로 판매한다.
블랙베리는 항산화물질 함유량이 기타 베리류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또 간기능 보호성분이 오디의 3배, 블루베리의 1.2배 많이 함유돼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산청군, 딸기·양봉 등 고소득작목 농업인 전문교육 실시
산청군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재배기술 교육에 나섰다.
산청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성에 맞는 품목별 핵심 기술을 전달하기 위해 딸기·양봉 등 주산작목 6개 과정 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에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읍면과 관련기관⋅단체의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농업인들이 희망하는 시기에 맞춰 친환경농업, 딸기, 곤충, 블루베리, GAP, 양봉 등 전체 6개 과정 7회에 걸쳐 1000여 명이 교육에 참석하게 된다.
센터는 16일 친환경 농업과정을 시작으로 18일과 10월20일 딸기재배 과정을 교육하게 된다.
또 오는 25일 곤충사육과정, 9월6일 블루베리 재배과정, 10월24일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과정, 10월 26일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으로 연기된 양봉 사육과정에 대한 교육이 새롭게 정비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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