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한아연, 문화나눔 우정투어 등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한국에서 가장아름다운 마을 연합회가 11~12일 이틀동안 경남 산청군 남사예담촌을 방문, 우정나눔 투어 행사를 실시했다.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한아연, 문화난눔 우정투어 실시

경남 산청군은 11~12일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에서 (사)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연합(한아연) 회장단 32명과 남사예담촌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문화나눔 우정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나눔 우정투어는 남사예담촌을 비롯해 동의보감촌, 산청약초판매장 등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1년 창립한 한아연은 마을 고유의 전통과 역사적 재산 그리고 지역 특색을 관광자원으로 활용, 부가가치를 높여 소규모 농어촌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1982년 ‘가장 아름다운 마을운동’으로 프랑스에서 시작해 이탈리아, 캐나다, 벨기에, 일본, 한국 등으로 확산됐다.

한편 국내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는 제1호 산청 남사예담촌을 비롯해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제주시 현경면 저지리 마을 등 모두 9개 마을이 선정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산청군지회 웅변대회 개최

한국자유총연맹 산청군지회는 지회 사무국에서 제55회 전국자유수호 웅변 산청군 지역예선 대회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연사 8명이 참석해 자유통일에 대비한 민주시민의식 함양,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자세,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방안 등 국민화합과 남북화해의 길, 통일에 대비한 민주시민의식 함양 등을 주제로 실시됐다.

대회 수상자는 생초초등학교 5학년 한문원 학생이 최우수상, 생비량초등학교 6학년 이하린 학생이 우수상, 단계초등학교 5학년 강성혁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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