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공공 무선인터넷 서비스 확대
5월부터 부곡온천중앙로, 체육시설 등 서비스 시작
[창녕=뉴시스] 경남 창녕군은 다음 달 1일부터 부곡온천 국민체육센터 등에 공공 무선인터넷 서비스 무료 제공한다.(사진=창녕군 제공) 2020.04.29. photo@newsis.com
이번에 개통하는 공공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부곡온천 중앙로, 창녕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 만옥정공원과 자하곡주차장 등 5곳이다.
특히 부곡온천 중앙로 일대와 창녕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에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뿐만 아니라 부곡온천을 방문하는 관광객,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하는 선수단 등이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주변 맛집과 관광지 검색, SNS 등 무선인터넷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지역에서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휴대용 단말기의 무선인터넷에 ‘스마트 창녕(SMART-CHANGNYEONG)’을 선택하면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2017년부터 공공 무선인터넷 구축사업을 추진해 주요 관광지, 공원, 체육시설 등 군민이 많이 찾는 15곳에 56대를 설치해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을 지속해서 발굴해 군민 누구나 무료로 데이터를 이용하고 불편 없이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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