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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다중이용시설 냉·온수기,정수기 등 시설 점검

등록 2020.12.07 13: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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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냉·온수기, 정수기 지도점검

밀양시, 냉·온수기, 정수기 지도점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관내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냉·온수기와 정수기에 대한 지도점검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물 제공을 위해 의료기관과 어린이집, 도서관 등의 다중이용시설 26개를 대상으로, 여러 사람에게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냉·온수기와 정수기를 설치한 사업장에 대해 실시했다.
 


 점검은 대상시설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 고위험군이 밀집한 시설로 코로나19 취약계층이 많아 시설관리자 자율점검과 서류점검을 위주로 진행했다. 신규·변경설치 신고 대상자 등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현장점검을 병행했다.
 
 점검사항으로는 냉·온수기와 정수기 설치 장소 적합 여부(실외 또는 직사광선이 비추는 장소, 화장실 주변, 냉·난방기 앞 설치금지), 필터 교환 또는 청소소독 여부, 관리카드 비치 등이다.
 
 점검결과 신규나 변경 설치한 6곳에 대해 설치·변경신고 절차를 이행하도록 했으며, 그 외 청결 상태 등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 등 적절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했다.



 장용찬 상하수도과장은 "먹는 물은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므로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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