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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히든챔피언기업 30개사 선정

등록 2023.01.17 1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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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핵심 산업 분야별로…경남 23개, 울산 7개

기술개발 공모, 채용연계 인턴십 등 협력 확대

[창원=뉴시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주관으로 선정한 경남·울산지역 '히든챔피언기업' 30개사.

[창원=뉴시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주관으로 선정한 경남·울산지역 '히든챔피언기업' 30개사.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센터장 장광수)는 울산·경남 대학생들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산업용 소재 및 부품 생산기업 위주의 4대 핵심 산업 분야별로 '히든챔피언(Hidden Champion)기업' 30개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남 23개사 ▲울산 7개사다.



분야별로는 ▲스마트제조 및 E-Mobility 16개사 ▲정보통신 5개사 ▲건축 및 건설 3개사 ▲화공 및 에너지 6개사다.

이번 '히든챔피언기업' 선정은 먼저 울산·경남 지역 내 1만여 후보 기업 중에서 핵심 분야별 산업용 소재 및 부품 제조기업들 1000여 개사를 분류 및 선별했고, 이어 이들 기업 중 매출 500억 원 이상, 종업원 100명 이상, 기업부설연구소 보유, 연구개발투자 비율 2% 이상과 업력 등 여러 조건을 감안해 110개 기업을 선별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 위원회(30명)의 검토와 자문 의뢰를 통해 30개사를 선정했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은 지역의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수도권 또는 대기업 위주로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굳이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지역 내 우량한 기술집약형 기업들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이번에 선정한 경남·울산 지역 내 '히든챔피언기업'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히든챔피언기업들에 대해서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의 인재양성 교육 시스템인 USG공유대학 학생들 위주로 취업을 추천하고, 플랫폼 단위에서 추진하는 기술개발 공모사업, 채용연계 현장인턴십사업 등 여러가지 지역 산업 혁신과 청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사업에 함께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장광수 총괄운영센터장은 "울산·경남 히든챔피언기업 발굴 작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지역 내 우량 기업들과의 맞춤형 취업 연계 노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우량 기업들을 정기적으로 추가 발굴하고,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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