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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 개소…울산·경남 최초

등록 2023.02.23 13: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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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남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선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지난 22일 창원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CODE HOWS)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창원대 제공) 2023.02.2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지난 22일 창원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CODE HOWS)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창원대 제공) 2023.02.2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단장 이재선)은 지난 22일 오후 대학 산학협동관에서 울산·경남 소프트웨어(SW) 인력 양성을 위한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CODE HOWS)' 개소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울산·경남지역 최초 개설이다.



개소식에는 창원대 이호영 총장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장광수 총괄운영센터장, 이재선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장, 창원대 전기전자제어공학부 전자공학전공 진교홍 교수, 한국전기연구원, 세아그룹 VNTG, KT, ㈜아이웍스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과제책임자인 진교홍 교수의 아카데미 경과 발표, 내빈 인사 및 축사, 교육 인프라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전에서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 발전을 기원한다"면서 "앞으로  코딩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재선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장은 "경남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특화 분야에 융합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갖춘 SW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업으로의 취업을 통해 지역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을 총괄하는 황유진 산학협력중점교수는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는 울산·경남 지역 청년들에게도 우수한 소프트웨어 교육참여 기회가 많아지고, 우수한 인재가 머물고, 지역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남의 디지털전환(DX)를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영 총장은 "대학-기업-지자체를 연계한 SW교육 프로그램은 IT 전문가 육성, 나아가 다음 세대의 미래가 달렸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단계별 학습 방식을 적용한 몰입형 코딩 교육과정, 기업연계 셀 프로젝트를 통한 실무형 코딩 교육과정, 자기주도적 학습과정 등을  11개월 동안 진행한다.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는 지역 기업의 소프트웨어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연간 100여 명의 지역 청년에게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고, 수료생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로 취업을 지원한다.

또한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 역량을 함양해 지역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SW 고급 인재를 지역 기업에 공급함으로써 청년 인재 수도권 유출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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