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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원사 초청 투자설명회 개최

등록 2017.05.18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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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19일 현대호텔 에메랄드홀에서 ECCK(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원사 25개사 30명을 초청해 울산자유무역지역, 항만배후단지, 하이테크밸리 등 유망 투자유치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울산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ECCK 회원사 임원진 및 주한 유럽 대사관 관계자 등이다.

 국가별로는 독일 6개사, 영국 6개사, 프랑스 3개사, 스페인 3개사, 스웨덴 2개사이다. 업종별론 물류 3, 조선 7, 화학 3, 서비스 9, 기타 3개사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투자설명회와 함께 '2017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도시 울산 이미지 홍보를 위한 관광명소 투어도 병행해 투자유치와 관광홍보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이날 오전 현대호텔에서 한국의 투자환경 소개(KOTRA 에스더 오 전문위원), 유망 울산 투자입지 홍보, 외투기업 성공사례 발표 (SK어드밴스드 한주현 팀장) 등 투자설명회를 가진 후 오후부터 우리나라의 대표관광지 100선 중의 하나인 대왕암공원과 울산대교전망대 투어가 진행된다.

 이어 유망 투자입지 중 한 곳인 항만배후단지를 찾아 현장설명회를 가진 후 대표적인 외자유치 성공사례로 활발하게 경영활동을 벌이고 있는  SK어드밴스드(주) PDH공장을 둘러본 뒤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으로 이동해 울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을 시찰한다.

 특히 이날 행사는 KOTRA,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울산항만공사, 울산도시공사 등 투자유치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 아래 공동 추진함으로써 지역 투자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가자 정보를 DB화해 투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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