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온수배관 파열 사상자 다수 발생…2500세대 난방 중단(4보)
현재 사망 1명, 중상 3명, 경상 13명 등 집계
솟구친 뜨거운 물에 지나던 시민 등 화상 피해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4일 오후 8시43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백석역 3번 출구 인근에서 발생한 온수배관 파열 사고 현장에서 구급대원들이 화상을 입은 부상자들을 이송하고 있다. 이번 온수관 파열로 시민 10명이 화상 피해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2018.12.4. lkh@newsis.com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40분 현재 고양 온수배관 파열 사고 사상자는 사망 1명, 중상 3명, 경상 1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와 부상자들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4일 오후 8시43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백석역 3번 출구 인근에서 발생한 온수배관 파열 사고로 주변에 수증기가 가득 차 있다. 이번 온수관 파열로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이 화상 등의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2018.12.04. (사진=독자제공) photo@newsis.com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에 분산 수용됐다.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4일 오후 8시43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백석역 3번 출구 인근에서 발생한 온수배관 파열 사고로 주변에 수증기가 가득 차 있다. 이번 온수관 파열로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이 화상 등의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2018.12.04. (사진=독자제공) photo@newsis.com
온수배관 파열로 현재 주변 아파트와 상가 등에 공급되던 난방이 끊어진 상태로, 수증기가 솟구치면서 차량 통행도 지장을 받고 있다.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4일 오후 8시43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백석역 3번 출구 인근에서 발생한 온수배관 파열 사고로 주변에 수증기가 가득 차 있다. 이번 온수관 파열로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이 화상 등의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2018.12.04. (사진=독자제공) photo@newsis.com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긴급출동반을 현장에 보내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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