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광주신세계안과, 병무청 감사패 받아 등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신세계안과는 최근 현역입대를 희망하는 보충역 판정 청년 6명의 시력교정수술을 지원한 공로로 병무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2019.01.06.(사진=광주신세계안과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신세계안과 병무청 감사패 받아
광주신세계안과는 최근 현역입대를 희망하는 보충역 판정 청년 6명의 시력교정수술을 지원한 공로로 병무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병무청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조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슈퍼 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병무청 협약 의료기관이 병역을 스스로 이행하려는 청년을 무료로 치료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병역판정검사에서 시력 또는 신장·체중 이유로 4급(사회복무요원)·5급(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으나 현역 또는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희망하는 청년이다.
광주·전남병무청과 '병역자진이행자 무료치료협약'을 맺은 광주신세계안과는 2016년 7월부터 이달까지 총 9명의 청년에게 무료 시력교정수술을 지원했다.
이 중 6명은 현역병으로 입대했으며 2명은 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들의 수술금액을 환산하면 2000여 만원에 달한다.
최초 보충역 판정 인원이 재판정을 받아 입대한 경우로는 전국 지방병무청 중 가장 많다.
광주신세계안과는 앞으로도 병역 이행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시력교정수술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광주송학초, 졸업생 전원 장학금 지급
광주 송학초등학교는 지난 4일 열린 졸업식에서 졸업생 35명 전원에게 장학금 7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1927년 개교한 송학초등학교는 지난 2000년 교육부의 '소규모학교 통폐합 조치'와 주변 택지개발 등으로 전교생이 107명에 불과한 소규모 학교다.
동문과 지역민은 학생 수 감소를 막기 위해 장학금을 조성, 지난 20여년 간 입학·졸업생 580명에게 장학금 1억2000여 만원을 지급했다.
◇서부소방,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광주 서부소방서는 지난 4일 서구 양동 내 기초생활수급자 거주시설과 노후 단독 주택 등지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서부소방은 주거공간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하고, 기초생활수급대상자·사회적 안전취약계층 68가구에 휴대용비상조명등 68개·화재대피용 생명마스크 204개 등을 지급했다.
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전기히터·온열장판 등 전열기구 사용 주의사항 등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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