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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사립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등록 2019.06.05 14: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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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마을 사랑방인 전북 전주지역의 사립 작은도서관들이 지역별 특색과 이용자의 특성에 맞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1000만원을 투입해 '2019년 사립작은도서관 특화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공모를 통해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사립 작은도서관 10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관은 각각 1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오는 9월까지 주민들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당장 인후동1가 반태산작은도서관은 ‘음악’을 특화 주제로 ‘독서문화탐방 기행과 지역사회 작은음악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성동 동산숲작은도서관은 ‘다문화’를 주제로 ‘우리동네 지구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효자동2가 반딧불작은도서관은 ‘환경’을 주제로 ‘꽃심: 꽃과 관련된 문화강좌 및 시 읽기’프로그램을, 효자동3가 아이파크작은도서관은 ‘역사’를 주제로 ‘역사의 꽃이 피는 도서관’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시에는 총 84개의 사립작은도서관이 등록돼 있다. 시는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을 마을 공동체 거점이자 소통공간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과 운영자 역량강화 교육, 사립작은도서관 평가를 통한 도서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주제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에 전문성을 기하고자 한다"면서 "사람이 모이는 문화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사립작은도서관 지원을 더욱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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