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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삼산동 모텔 화재...1명 사망·41명 대피

등록 2020.02.10 07: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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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10일 오전 1시 48분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 한 모텔에서 불이나 건물 내부가 전소됐다.2020.02.10.(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10일 오전 1시 48분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 한 모텔에서 불이나 건물 내부가 전소됐다.2020.02.10.(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10일 오전 1시 48분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 5층짜리 모텔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투숙객 1명이 숨지고 41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은 1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또 숨진 투숙객 방 전체가 전소되고 3층 복도 일부가 그을리면서 1200여 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투숙객 방 안에서 착화탄과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된 점을 감안할 때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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