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접촉한 신안지역 6명 모두 '음성'
[서울=뉴시스]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전남 신안지역 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13일 신안군에 따르면 세종정부종합청사에 파견된 신안군청 소속 공무원 A씨가 전날 오후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A씨는 세종청사 해양수산부 확진자들과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A씨는 지난 10일 세종시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가기 전인 주말을 맞아 7일부터 1박2일간 목포 자택과 신안의 고향을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6명에 대한 감염조사가 실시됐으며,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신안군은 음성판정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수준을 권고하고, 주변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 등을 실시했다.
또 A씨의 이동경로와 추가 접촉자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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