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몬치킨, 코로나19 극복위해 치킨 100마리 기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치몬치킨(공동대표 임정택, 이승민)은 27일 동구청을 방문해 코로나19관련 업무 과중에 따른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160만원 상당의 치킨 100마리를 기부했다. 2020.03.28.(사진=동구청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치킨브랜드 '치몬치킨'이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울산의 공무원들을 위해 치킨 100마리를 기부했다.
치몬치킨 임정택.이승민 대표는 27일 동구청을 방문해 160만원 상당의 치킨 100마리를 정천석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치킨은 재난대책본부 비상근무에 들어간 동구청 직원들과 환자들을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에게 전해졌다.
특히 이날은 주민에게 나눠줄 마스크 포장 작업 등으로 전 직원들이 비상업무에 들어가 이들의 나눔이 큰 위로가 됐다.
치몬치킨은 울산에 기반을 둔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로, 전국 10여 곳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에도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의료진을 위한 치킨을 기부한 바 있다.
임정택·이승민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구청 직원들의 노고가 많은데, 응원의 뜻을 전하고자 간식을 전달하게 됐다"며 "시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에게 항상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