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요양병원 직원·美입국자 접촉자 코로나19 확진…33명째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1일 서구 선별진료소를 들러 주말 현장근무 중인 의료인과 직원들을 격려하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10.03.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3/21/NISI20200321_0000498593_web.jpg?rnd=20200321175725)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1일 서구 선별진료소를 들러 주말 현장근무 중인 의료인과 직원들을 격려하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10.03.21. photo@newsis.com
이로써 대전 지역 확진자는 모두 33명으로 늘었다.
대전시에 따르면 32번 확진자는 유성구 상대동에 사는 50대 남성이다. 충남 논산시 취암동에 있는 논산사랑요양병원에서 원무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지난 25일 첫 증상이 발현됐고, 전날 유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충남대병원에 입원조치될 예정이다.
접촉자는 같은 병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는 아내와 자녀 2명, 직장동료 3명 등 6명이다. 동료들은 중구 유천동(1명)과 계룡시(2명)에서 거주중으로, 확진자와 함께 카풀로 출·퇴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33번 확진자는 서구 관저2동에 사는 20대 여성으로,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북 익산시의 미국입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중으로 동선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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