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중·비대면' 울산조선해양축제 23~25일 개최
개막콘서트 유튜브 실시간 송출
빛의거리, 조선해양홍보관 운영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2021 울산조선해양축제가 23일부터 25일까지 무관중·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프로그램 대부분이 무관중·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먼저 23일 오후 7시 30분 일산해수욕장에서는 온라인으로 개막콘서트가 개최된다.
콘서트는 랜선트롯가요제 수상자 시상과 공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반인 현장관람은 불가하며, 2021 울산조선해양축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된다.
울산조선해양축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랜선트롯가요제'와 '희망의 배 띄워라 영상공모전' 영상. *재판매 및 DB 금지
축제기간동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랜선트롯가요제 입상자들의 노래영상, 희망의 배 띄워라 영상공모전 수상작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일산해수욕장 현장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즐길 수 있는 '일산, 빛의 거리'와 '조선해양홍보관'이 운영된다.
이에 따라 동구는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체온스티커, 안심콜 체크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방역요원을 배치해 다각적인 방역활동을 펼친다.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지종찬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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