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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의학기술 공동연구

등록 2018.06.14 09: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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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올림푸스한국은 14일 오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와 의학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정보 교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의료기기 사용 및 술기 훈련 트레이닝 프로그램 개발에 면밀히 협조한다. 아울러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한국사회에 공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장소로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 'KTEC(케이텍)'을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해 개관한 KTEC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제품 트레이닝과 시연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트레이닝 룸, 실험실, 대강당 등으로 구성된다. 업계 최고 수준의 의료 트레이닝 환경 구축을 목표로 역대 외국계 의료기업 중 최대 규모인 37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국내외 학회 및 의료진들간의 소통의 장이자 의학기술 발전의 토대가 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SP 사업본부 권영민 본부장은 "KTEC은 실제 병원과 거의 흡사한 트레이닝 랩과 첨단 수술실 통합 시스템 엔도알파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의료 트레이닝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KTEC을 활용한 다양한 트레이닝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 활동 지원을 통해 의료진들의 술기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오태윤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회 회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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