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드 등 10개 기업 '존경받는 기업' 선정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이미지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올해 '존경받는 기업인'은 CEO의 경영철학, 성과급지급·임금인상·복지 등 성과공유 사례, 기업 성장성을 주요지표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존경받는 기업인'은 ▲태운 구황회 대표 ▲금성화학 김선범 대표 ▲에스지이 박창호 대표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대표 ▲코아드 이대훈 대표 ▲에스큐엔지니어링 이래철 대표 ▲풍원화학 유정훈 대표 ▲이노시뮬레이션 조준희 대표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 ▲에스지오 최태수 대표다.
이 가운데 산업용자동문 생산 기업 코아드 이대훈 대표는 '좋은 회사보다는 좋은 직장을 만들자’는 경영 철학으로 지난해 신입사원 연봉을 4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3% 인상하고, 주 4일제, 자기개발비 등을 지원해 우수사례로 뽑혔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전년도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스톡옵션 43명 8200주 발행, 자율출퇴근제, 낮잠휴식시간, 직급없이 영어호칭 사용, 학·석사 학비지원 등 다양한 직원 복리후생 지원으로 우수사례기업이 됐다.
중기부는 존경받는 기업을 포함한 성과공유 기업에 대해 정부 정책 참여시 우대하고, 경영성과급에 대한 세제지원을 하고 있다.
존경받는 기업인상 시상식에 참여한 김학도 차관은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존경받은 기업인이야 말로 중소기업의 롤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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