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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휴일 고속도로]나들이 차량 늘며 '혼잡' 예상

등록 2020.06.19 09: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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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480만대, 일 405만대 예상…전좌석 안전벨트 당부

[서울=뉴시스]19일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주말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혼잡’한 수준으로 지난 주말에 비해서 정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19일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주말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혼잡’한 수준으로 지난 주말에 비해서 정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맑은 날씨로 나들이에 나서는 차량이 늘면서 교통 상황이 혼잡할 전망이다.

1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 예상 교통량은 20일(토)이 지난주보다 31만대 증가한 480만대, 21일(일)이 지난주보다 23만대 늘어난 405만대로 각각 집계됐다.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지난주와 같은 44만대, 일요일 복귀 차량은 지난주 대비 2만대 증가한 42만대로 예측됐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서울~대전 2시간40분 ▲서울~부산 5시간40분 ▲서울~광주 4시간10분 ▲서서울~목포 4시간40분 ▲서울~강릉 4시간20분 ▲남양주~양양 3시간1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대전~서울 2시간30분 ▲부산~서울 5시간40분 ▲광주~서울 4시간 ▲목포~서서울 5시간 ▲강릉~서울 4시간30분 ▲양양~남양주 3시간40분 등이다.

최대 혼잡 예상 구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경부선 서울~안성분기점, 안성~옥산분기점 ▲영동선 덕평~여주분기점, 둔내~속사 ▲서해안선 팔곡분기점~비봉, 발안~송악 ▲중부선 산곡분기점~경기광주, 마장분기점~남이천 ▲서울양양선 선동~서종, 조양~춘천분기점으로 예상됐다.

일요일 서울 방향은 ▲경부선 청주~목천, 안성분기점~오산 ▲영동선 대관령~진부, 여주분기점~이천 ▲서해안선 당진분기점~서평택, 금천~종점 ▲중부선 일죽~호법분기점, 경기광주~산곡분기점 ▲서울양양선 인제~내촌, 설악~서종 등이다.

도로공사는 주말 나들이를 계획 중인 운전자에 대해 고속도로 주행 시 전좌석 안전띠를 당부했다. 또 여름철은 졸음운전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여서 졸음쉼터, 휴게소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해달라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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