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부니 국물 요리 인기" GS리테일 심플리쿡 할인전

고객이 GS25에서 심플리쿡 소고기장터국밥과 나주곰탕을 살펴보고 있다.(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겨울철 국물류 간편식이 인기를 끌면서 GS리테일의 심플리쿡이 할인전에 나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간편식 브랜드 심플리쿡에 따르면 1일부터 21일까지 주요 국물류 간편식 10여 종의 매출은 여름철인 8월 같은 기간보다 최대 7배(603%)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파스타류, 고기 메뉴 중심이었던 심플리쿡 매출 비중이 겨울철 국물류 메뉴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된 것이다.
또 채널에 따라 국물류 메뉴 선호 현상도 달랐다.
20대 고객 중심의 편의점은 1인분 용량, 가장 간편한 조리 방식이 적용된 국밥 메뉴를 선호했고, 3040세대 중심의 슈퍼마켓과 온라인 몰 고객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고 기호에 맞게 직접 조리해 즐길 수 있는 전골·찌개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심플리쿡은 이달 말까지 채널 고객 특성을 반영한 국물 메뉴 할인전을 진행한다.
GS25의 경우 ‘심플리쿡 나주곰탕’, ‘심플리쿡 소고기장터국밥’, ‘대한곱창전골밥’ 등 3종의 국밥 상품을 2+1 행사로 선보이며 GS프레시몰은 ‘심플리쿡 담백한 서울식 소불고기 전골’, ‘심플리쿡 송탄식 부대찌개’ 등 인기 국물 메뉴를 최대 26%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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