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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6, 美매체서 '세상에서 가장 쿨한 전기차' 선정

등록 2022.12.26 18: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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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6, 18분만에 배터리 80%까지 충전

허머 EV·폴스타3 등 내년에 주목할 전기차 선정

[서울=뉴시스] 17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2 LA 오토쇼(2022 Los Angeles Auto Show)'에 '아이오닉 6'가 전시돼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2.1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7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2 LA 오토쇼(2022 Los Angeles Auto Show)'에 '아이오닉 6'가 전시돼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2.1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전기차 세단 아이오닉 6가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선정한 '내년에 출시될 가장 멋진 전기차 8종'에 포함됐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5일(현지시간) 아이오닉 6를 비롯해 GM 쉐볼레 블레이저 EV·쉐보레 실버라도EV, GMC 허머EV, 테슬라 사이버트럭, 폴스타 폴스타 3, 피스커 오션, 인디 EV 인디 원 등을 내년에 주목할만 한 전기차로 선정했다.

해당 매체는 아이오닉 6에 대해 "아이오닉 5와 유사하지만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340마일(547㎞)을 주행할 수 있다"며 "단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또 앞바퀴와 뒷바퀴의 사이 길이인 휠베이스가 확장돼 독보적인 좌석 공간과 수납 공간을 갖췄다고 했다. 아이오닉 6는 국내와 유럽 출시를 거쳐 내년에는 미국에서도 출시된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GM 쉐볼레 블레이저에 대해서는 "포드 머스탱 마하 E와 테슬라 모델 Y에 대항할 모델로 320마일(514㎞) 주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쉐보레 실버라도EV는 "664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며 3.5초동안 시속 60마일(96.56㎞)로 질주한다"면서 "접이식 칸막이로 수납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폴스타의 폴스타 3에 대해선 "중국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에 대해 큰 관심이 없던 소비자의 생각을 바꿔놓을 것"이라며 "테슬라와 BMW의 SUV 전기차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호평했다.

GMC의 허머EV에 대해선 "역대 가장 악명 높은 연비를 자랑하는 차량이 전기차로 출시한다"며 "주행거리 300마일(482㎞)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에 대해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잇따른 악재를 언급하면서 "2023년부터 생산에 들어가야 하지만 너무 기다리지 말라"고 언급했다.

스타트업인 피스커와 인디 EV의 신차도 주목해야 할 전기차라고 강조했다. 해당 매체는 피스커의 첫 번째 전기차 오션에 대해 "외부 태양광 패널과 가로세로로 회전하는 17.1인치 터지 스크린이 눈에 띈다"며 "최대 350마일(506㎞)을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또 다른 스타트업인 인디 EV에 대해선 "차 안에서 비디오 게임, 채팅, 웹서핑이 가능한 차"라며 "내년 봄 미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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