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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동떨어진 낡은규제 바꾼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 한국콜마 방문

등록 2023.10.17 09:11:21수정 2023.10.17 09: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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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중견기업, 첨단산업 환경규제 혁신 현장 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한국콜마홀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6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중견기업, 첨단산업 환경규제 혁신 현장 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한국콜마홀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한국콜마홀딩스는 환경부 한화진 장관이 현장소통을 위해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은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통합한 전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국내 최초의 융합연구소다. 현재 600여명의 전문 연구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한 장관은 전날 오후 4시 서울 내곡동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해 바이오산업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규제 혁신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환경부는 지난 8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 '킬러 규제 혁파 규제혁신 전략회의'에서 환경 킬러 규제 혁파 방안을 보고한 후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는 낡은 규제를 합리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진 장관은 "바이오 및 중견기업계의 요구 사항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획기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 저해되지 않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산업현장의 애로사항과 정부의 규제 혁파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소통할 수 있었다"며 "환경부의 규제 혁신 정책 방향에 맞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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