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美뉴저지주 진출 성공 노하우 韓중견기업들에 공유

뉴저지 주지사 초청 중견기업 비즈니스 리셉션 참석

김주현 BBQ 글로벌 상무가 BBQ 미국 사업 현황과 성공 사례를 뉴저지 투자청 관계자와 참여 기업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은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 초청 중견기업 비즈니스 리셉션'에서 뉴저지주에 진출한 기업을 대표해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미 뉴저지주 투자청(Choose New Jersey)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리셉션은 필 머피 뉴저지주 주지사 방한에 맞춰 한국 기업의 뉴저지주 및 미 동부권역 투자 촉진을 위해 진행했다.

행사엔 필 머피 뉴저지주 주지사,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호준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뉴저지주 투자청의 '뉴저지주 투자 진출 전략' 소개와 제너시스BBQ의 '뉴저지주 진출 중견기업 성공 사례' 발표, 비즈니스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했다.

BBQ는 뉴저지주 진출 중견기업 성공 사례를 주제로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뉴저지주를 선정한 이유와 미국 내 빠른 성장을 이끈 투자 전략, 지역 사회공헌활동 추진 방안 등을 공유했다.

2007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BBQ는 뉴저지주에 설립한 해외 법인을 기점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주문이 증가한 미국 내 배달문화 정착과 K치킨을 세계화하는데 앞장서왔다.

이를 바탕으로 뉴저지주 내 웨스트우드점, 에디슨점을 포함한 14 매장을 오픈하고 미국 50개주 중 절반이 넘는 26개 주에 25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 관계자는 "뉴저지는 JFK공항 등 다수의 국제공항과 엘리자베스항 APM 항만터미널이 근접해 있고 국제 비즈니스와 금융의 중심지인 미국 최대 도시 뉴욕과도 가까운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뉴욕 등 동부지역 대도시와 미국 내륙시장으로의 접근성이 좋은데다 BBQ가 미국 시장 진출에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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