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백부터 머신까지"…커피업계 설 맞아 '홈카페' 제품 출시
설 앞두고 투썸플레이스 설 선물세트 공개 등
투썸 커피 앳 홈. (사진=투썸플레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선물 수요가 증가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커피 업계가 집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
투썸플레이스와 이디야커피는 설 선물세트를 공개했다. 드립백과 스틱 등으로 구성해 선물을 받는 이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할 수 있다. 동서식품은 캡슐 커피 머신 신제품을 공개했다. 작은 크기로 좁은 공간에도 들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는 설 선물세트 3종을 공개했다. '투썸 커피 앳 홈'을 테마로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커피를 즐기며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선물세트는 투썸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홈카페 브랜드 '에이리스트(aLIST)'의 스틱커피와 핸드 드립백을 비롯해 직접 원두를 분쇄해 드립이나 머신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홀빈 원두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했다.
이 외에도 드리퍼, 텀블러, 머그 등 커피용품까지 3가지 패키지로 구성했다. 패키지는 1~2월 딸기 시즌을 고려해 분홍색을 적용했다. 국내 유명 아티스트 '사키(권은진)'와 협업해 디자인했다.
대표 제품 '투썸 커피 앳 홈 I'은 스틱커피 2팩, 핸드드립 블랙그라운드 1팩, 핸들락 텀블러 1개로 구성했다. '투썸 커피 앳 홈 II'는 스틱커피 2팩, 스틱커피 디카페인 2팩, 핸드드립 블랙그라운드 1팩, 핸드드립 아로마노트 1팩으로 꾸렸다.
이디야커피는 스틱&드립 커피 세트, 커피&블렌딩티 세트, 커피&텀블러 세트 총 3종의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각 세트는 이디야커피의 대표 제품들로 취향에 따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스틱&드립 커피 세트는 이디야 스틱커피와 핸드드립 커피로 꾸렸다. 스틱커피 아메리카노 4종 오리지널·마일드·스페셜 에디션·디카페인과 핸드드립 3종 페르소나 블렌드·콜롬비아 슈프리모·에티오피아 리무로 등을 포함했다.
커피&블렌딩티 세트는 스틱커피 아메리카노 4종, 핸드드립 2종, 블렌딩티 2종으로 구성했다. 핸드드립 2종은 페르소나 블렌드와 브라질 세하도다. 블렌딩티 2종은 샤인히비스커스·피치얼그레이다.
동서식품은 신제품 캡슐커피 머신 '카누 바리스타 페블'을 발매했다. 카누 바리스타 페블은 2023년 출시한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의 신규 머신이다.
기존 머신 대비 작고 얇은 크기로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집 뿐만 아니라 사무실 등 다양한 인테리어에 활용할 수 있다.
카누 바리스타 페블의 주요 기능은 기존 머신과 동일하다. 9.5g의 전용 캡슐로 카페에 준하는 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바리스타의 기술을 구현한 트라이앵글 탬핑, 이상적인 풍미, 물과 에스프레소의 노즐을 구분한 바이패스 기술로 깔끔한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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