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지원사업 4년만에 재개
2월 24일까지 참여자 모집...항공료 최대 350만원 지원
[여주=뉴시스] 여주시청.
[여주=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여주시는 4년 만에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지원사업인 '집으로'를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주시에 정착한 다문화가족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기간 모국을 찾지 못하는 가정에게 가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시는 오는 24일까지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지원사업 ‘집으로’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3년이상 여주시에 거주하는 가족 ▲최근 3년간 고향방문 경험이 없는 가족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사업에 선정된 경험이 없는 가족 ▲기타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가족이다.
시는 가족센터 운영위원 심사를 통해 4가구를 선정해 왕복항공료를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청 여성가족과나 여주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48가정을 지원했으나 코로나19로 중단했다가 올해 사업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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