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수민과 최원태가 보여준 투수전의 백미

등록 2018.04.18 21:00:1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정수민과 최원태가 보여준 투수전의 백미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NC 다이노스의 정수민(28)과 넥센 히어로즈의 최원태(21)가 투수전의 백미를 보여줬다. 선발 맞대결에서 정수민이 판정승을 거뒀다.

정수민은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과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8이닝 2피안타 8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첫 선발승이다. 정수민은 지난 2016년 6월 7일 마산 넥센전에서 선발승을 올린 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선발승을 수확했다. 시즌 2승째(1패)를 기록했다.

정수민은 정교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한 직구에 포크볼을 가미해 넥센 타선을 막아냈다.

4회까지 1안타만 내준 정수민은 5회 실점 위기에 놓였다. 2사 후 김태완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후 김혜성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에 분발한 정수민은 박동원을 삼진으로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볼카운트 2-2에서 포크볼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정수민은 6회부터 8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를 누상에 내보내지 않았다.

이날 정수민의 투구수는 104개였다.

NC는 9회부터 강윤구와 이민호를 차례로 마운드에 올려 1-0 승리를 이끌어냈다.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초 넥센 선발 최원태가 역투하고 있다. 2018.03.25.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초 넥센 선발 최원태가 역투하고 있다. 2018.03.25. mangusta@newsis.com


최원태는 8회초 1사까지 퍼펙트 행진을 펼쳤다. 주무기인 투심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커브를 버무려 NC 타선을 압도했다.

최원태는 0-0으로 맞선 8회 1사 후 최준석에게 2루타를 맞을 때까지 완벽한 피칭을 펼쳤다. 최원태는 퍼펙트 피칭이 무산되자 긴장감이 풀린 듯, 다음타자 모창민에게도 중전안타를 맞았다. 이어 노진혁에게 희생번트를 내줘 선취점을 내줬다.

최원태는 9회 마운드에 올라 3명의 타자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웠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의 멍에를 벗지 못했다. 최원태는 시즌 3패째(2승)를 당했다. 올해 프로야구에서 두 번째 나온 완투패다.

두 선수의 호투로 경기는 2시간 15분 만에 끝이 났다. 올해 최단시간 경기였다. 20대 선수들이 속전속결의 투구가 투수전의 백미를 보여줬다.

sdmun@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