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미스터션샤인' 시청률 상승…일요일 비지상파 시청률 1위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션샤인'
16일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15일 방송한 tvN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제4회가 시청률 전국 11.4%, 수도권 12.7%를 기록했다. 이는 14일 방송한 제3회 전국 시청률 10.1%, 수도권 시청률 11.9% 보다 각각 1.3% 포인트,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미스터션샤인' 전국 시청률은 동시간대 비지상파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2위는 종편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 싱어5'로 전국 시청률 7.7%를 기록했다.
'미스터션샤인'은 1871년 신미양요 때 군함에 승선해서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군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 조선으로 다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션샤인' 배우 이병헌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왼쪽부터 배우 변요한과 김태리
한편. 이 드라마는 최근 백정 아들 '구동매(유연석)' 캐릭터 관련 친일 미화 논란이 일었다. 제작진은 13일 구동매 관련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문제가 된 구동매 소속 단체를 가상단체로 수정했다. 공식 홈페이지의 구동매 설명에서 소속 단체를 '흑룡회'에서 '무신회 한성지부장'으로 바꿨다. 흑룡회는1901년 결성된 일본 국가주의 우익 조직으로 한일합병, 조선 식민지 정책 등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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