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변태남…대학 女화장실 1년간 몰래 들락날락
40대 회사원, 여자화장실 1년간 70여차례 침입
경찰, CCTV 분석해 A씨 범행 확인 후 검찰송치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이 사진은 기사와 상관없습니다. 2017.05.01 (사진=청주 흥덕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7/05/01/NISI20170501_0012960180_web.jpg?rnd=20170501150930)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이 사진은 기사와 상관없습니다. 2017.05.01 (사진=청주 흥덕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성적목적공공장소침입과 건조물침입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40대 회사원 A씨를 기소의견으로 지난 20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11월~2019년 11월까지 70여 차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모 대학교 서울캠퍼스 여자화장실에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가 월요일마다 화장실에 들어간다는 것을 알고 잠복하던 중 지난해 11월18일 A씨를 입건했다.
경찰은 화장실 인근 폐쇄회로(CC)TV영상을 분석해 A씨가 화장실을 70여차례 드나든 것을 확인했다. 다만 A씨는 불법촬영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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