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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에서도 첫 코로나 환자 확진

등록 2020.03.01 06: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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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AP/뉴시스】테리사 메이(왼쪽) 영국 총리가 2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 만찬에 참석해 그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와 인사하고 있다.EU 정상들은 내달 7일로 사임이 예정된 메이 총리에게 격려의 말을 건네면서도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재협상은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 

【브뤼셀=AP/뉴시스】테리사 메이(왼쪽) 영국 총리가 2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 만찬에 참석해 그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와 인사하고 있다.EU 정상들은 내달 7일로 사임이 예정된 메이 총리에게 격려의 말을 건네면서도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재협상은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  

[브뤼셀=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룩셈부르크에서도 첫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 감염증 확진환자가 나왔다고 폴레트 레네 룩셈부르크 보건장관이 29일 저녁( 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룩셈부르크 당국은 약 50명의 의심환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왔으며,  이 날 첫 양성환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40대 남성인 이 환자는 최근 이탈리아를 다녀왔으며 이번 주 초에 벨기에의 샤를르루아 공항을 통해서 귀국한 뒤 룩셈부르크 종합병원 (CHL)에 입원해 검사를 받았다.

이 확진환자는 현재 양호한 상태이며, 가족들은 아직 증상이 없지만 안전을 위해 격리했다고 당국은 밝혔다.  보건 당국은 이 환자가 귀국한 뒤에 다른 사람들과 접촉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룩셈부르크 보건부는 첫 확진환자가 나왔다고 해서 집단 공포를 느낄 필요는 없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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