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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원, 해외 한국문화원에 전통문화 콘텐츠 지원

등록 2021.11.02 1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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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주헝가리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전시 '벽안碧眼의 시선, 조선의 풍경' 섹션A 전시 전경 '일상다반, 구본창 작가 '오방색 한식''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2021.11.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주헝가리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전시 '벽안碧眼의 시선, 조선의 풍경' 섹션A 전시 전경  '일상다반, 구본창 작가 '오방색 한식''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2021.1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공모로 선정된 해외거점 3개소에 한국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해외거점은 주헝가리한국문화원, 주태국한국문화원, 주로스엔젤레스한국문화원 등이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2022년 1월28일까지 문화원 기획전시실에서 '벽안碧眼의 시선, 조선의 풍경' 전시를 열고 있다.

세 개 섹션으로 구성된 이 전시 중 A섹션에 공진원이 '일상다반' 프로그램의 '마스터스테이블'과 '오방색, 한식'의 전시를 지원한다. 

'일상다반'은 바쁜 삶을 잠시 내려놓고 보통의 한 끼 속 생활문화를 통해 소중한 전통을 살펴보는 전시·체험 프로그램이다.

'마스터스테이블' 기획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한국 문화양식에 내재된 철학과 상징적 의미를 경험할 수 있다.

기획 전시로 지원된 마스터스테이블은 이은범, 안시성, 김전욱, 이기조, 박성극, 허상욱, 엄주원, 리한 작가의 작품 17점으로 구성된 식탁이다.

전통 그릇에 대한 전시를 통해 선조들의 지혜를 전달하고, 상차림 영상과 구본창 작가의 오방색을 표현한 한식 사진 전시를 진행한다.

기획전시의 연계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전통차·전통주 소반 프로그램'은 한국만의 독특한 전통 상차림 체험을 통해 한식의 현대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간단한 다도, 한식 다과, 전통주 등을 맛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부석사 무량수전의 배흘림기둥을 1/10 크기로 재현한 '한옥 짜맞춤 체험키트'는 한옥의 예술적 구조를, ‘한지 족자 민화 컬러링’은 동양 민화를 채색해보고 사물의 의미와 상징을 배울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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