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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산하기관, 전북특별법 특례 실행력 강화 박차

등록 2024.03.22 17: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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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감 있는 특례 실행력 강화 위해 단계별 추진상황 점검

특례별 목표 설정·대표 특례 중심 국가예산 사업화도 추진

[전주=뉴시스] 22일 전북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전북특별법 관련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김관영 전북지사 주재로 실·국별 특례들의 로드맵에 따른 단계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특례에 대한 국가예산 사업화 방향과 계획 등을 논의하고 있다. 2024.03.22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22일 전북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전북특별법 관련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김관영 전북지사 주재로 실·국별 특례들의 로드맵에 따른 단계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특례에 대한 국가예산 사업화 방향과 계획 등을 논의하고 있다. 2024.03.22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특별법 특례가 속도감 있게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한 특례별 추진 상황을 분석 점검하고 향후 협력 대응 계획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23일 개최된 특례 실행력 강화를 위한 1차 추진 상황 보고회에 이어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실·국별 특례들의 로드맵에 따른 단계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특례에 대한 국가예산 사업화 방향과 계획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전북개발공사, 전북연구원 등 14개 공기업 및 출연기관장들도 보고회에 참석해 특례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 1차 보고회에 올해 주어진 1년 동안 얼마나 철저히 준비하고 시행하는지에 달려 있다며, 우선 준비된 시군부터 시범 추진하고 확대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전북자치도는 그간 특례 실행 본격 추진을 위해 특례별 자체 방향 설정과 계획을 수립하고 기본구상 연구과제를 착수·진행하고 있으며, 국가 예산 사업화 및 국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대응 계획을 마련해 왔다.

특히, 오는 12월27일 특례실행일에 맞춰 각 특례별 최종 목표를 설정하고 조례 제정 69건, 도 종합계획수립 15건, 국가예산 사업화 18건, 2조 836억원, 특구 지구지정 신청 등의 목표 달성을 위해 기본구상용역, 세미나, 부처협의 타당성용역, 시군수요조사 등 세부 실행 과제를 도출해 세부과제 완료 목표 시점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특례 실행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하며 “특별법에 반영된 18개 재정지원 가능 특례를 중심으로 국가예산을 적극 발굴하고 민생,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례의 추가적인 발굴과 발굴 특례의 중앙부처 설득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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