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발레극, '잠자는 숲속의 미녀'…대구서 본다
8월2일 오후 2시·7시30분
대구어울아트센터 함지홀
[대구=뉴시스] 서울시티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 중 춤추는 요정 모습.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4.07.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8일 행복북구문화재단에 따르면 서울시티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다음달 2일 오후 2시와 7시30분 대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각각 열린다.
서울시티발레단은 2009년 창단된 이래 클래식 발레를 기반으로 한 현대적인 레퍼토리를 갖춘 단체다.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 명작 동화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구=뉴시스] 서울시티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포스터.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4.07.2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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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어린이들의 상상 속 동화 이야기를 발레로 제작해 '짱구엄마'로 알려진 KBS 성우 송연희가 직접 동화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아역배우의 생생한 연기, 실제 모습과 유사한 동물인형, 클래식 음악 선율과 어우러지는 발레와 아크로바틱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작품으로 발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공연장을 찾는 주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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