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는 선율" 제주국제관악제 30주년 공연 3월15일 개막
![[제주=뉴시스] 제주국제관악제에서 오현고교 관악단 공연 모습. (사진=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7/NISI20250217_0001771708_web.jpg?rnd=20250217131924)
[제주=뉴시스] 제주국제관악제에서 오현고교 관악단 공연 모습. (사진=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로 제주국제관악제는 30주년을 맞는다. 3월 봄 시즌과 8월 여름 시즌으로 나눠 도민과 관광객이 더불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한다.
이번 봄 시즌에는 ▲라이징스타·앙상블콘서트 ▲재즈콘서트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결선 등이 펼쳐진다.
개막공연은 3월15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에서 미8군 군악대 목관5중주와 미국 여성 금관 5중주단 '세라프 브라스(Seraph Brass)'가 장식한다.
개막공연에 앞서 제주시 일도2동 제일지역아동센터가 초등생부터 대학생까지 21명으로 구성한 제일드림플루트앙상블팀이 무대에 선다.
행사기간 동안 지난해 제주국제관악콩쿠르 우승자, 코리아플루트페스티벌 솔로이스츠와 세라프 브라스, 반딧불이 빅밴드, 서귀포관악단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1995년 제주지역 관악인을 중심으로 시작된 제주국제관악제는 국내 음악교과서에 수록된 대한민국 대표음악제로 성장했다.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 예술창작주체지원 사업에 선정돼 3년에 걸쳐 총 10억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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