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미건설, 케냐과학기술원 캠퍼스 준공…ESG경영 모델 제시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추진

케냐과학기술원 전경. (사진=보미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중견 건설사인 보미건설은 아프리카 케냐에 건설 중인 케냐과학기술원(KAIST) 캠퍼스 준공을 앞두고 개발도상국 건설시장에서 ESG 경영 모델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케냐과학기술원 프로젝트는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형태로 한국과 케냐 정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된 경제개발협력기금(EDCF) 사업이다.
보미건설은 현지의 기후와 지형을 고려한 친환경 설계를 적용하고, 케냐에서는 최초로 도입된 UHPC(Ultra High Performance Concrete)로 차양 시스템을 시공하는 등 지속 가능한 건축물로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또 현지 건설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기술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보미건설은 케냐과학기술원 캠퍼스 건설과 함께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보미건설은 케냐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학용품 제공하고 현지 학교에 우물을 만들어 주는 등 현지 학생들의 수업 환경을 적극 지원했다.
이러한 보미건설의 ESG 경영 사례를 보고받은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은 지난해 12월7일 보미건설의 케냐과학기술원 현장을 방문해 격려했다. 지난 1월25일에는 기니비사우의 우마로 시소코 엘발로 대통령이 방문하는 등 아프리카 현지에서 K-건설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김학현 보미건설 공동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건설 사업을 넘어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인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아프리카 현지에서 K-건설의 위상을 계속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