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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 공연 15일 '팡파르'

등록 2025.03.13 14: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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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 개막공연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 개막공연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양승보)는 '봄을 여는 팡파르'를 주제로 봄 시즌 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서귀포예술의전당, 가시리마을, 교래마을 등에서 진행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제주국제관악제는 3월 봄 시즌과 8월 여름 시즌으로 나눠 개최한다.

봄 시즌은 ▲개막공연 ▲라이징스타·앙상블콘서트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결선 ▲우리동네 관악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개막 공연은 15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리며 미 8군 군악대 목관5중주와 미국 여성 금관 5중주단 '세라프 브라스'가 무대에 오른다.



16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에서는 지난해 제주국제관악콩쿠르 우승자인 베이스트롬본의 마테우에세 윔(벨기에), 유포니움의 도메니코 시마(이탈리아)가 라이징스타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어 목관5중주단 '블래져 앙상블'이 연주를 들려준다.

17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에서는 지난해 제주국제관악콩쿠르 우승자인 튜바 연주자 박민수(한양대), 타악기의 강영은(제주대)이 공연을 한다.

서귀포예술의 전당에서는 16일 오후 7시30분 코리아플루트페스티벌 솔로이스츠, 미국여성 금관 5중주 세라프 브라스 공연이 진행된다.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우리 동네 관악제'는 16일 오후 4시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문화체육복합센터, 17일 오후 4시 조천읍 교래리 복지회관에서 미 8군 군악대 목관 5중주 공연을 중심으로 개최한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1995년 도내 관악인들의 열정으로 시작된 제주국제관악제가 30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내외 연주단체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관악축제로 발전시켜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y7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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