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위한 공공디자인 찾는다…'공공디자인대상' 공모
대통령상 1점 상금 2000만원 등 총 15점 수여
공공디자인 기여 분야 신설…기업 별도 선정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 주제는 '공존: 내일을 위한 공공 디자인'이다.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친화적으로 공공디자인을 구현한 우수사업과 연구 총 15점을 선정한다.
올해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시상 분야를 개편, 공공디자인 기여 분야를 신설했다. 주로 공공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공공디자인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한 민간기업을 별도로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유관 분야 학회장상을 신설해 공공디자인 정책 기반을 강화하고 공공 디자인대상의 위상을 높인다.
시상은 ▲대통령상 1점(상금 2000만원) ▲문체부 장관상 4점(상금 1000만원) ▲빅터 마골린상 1점(연구지원금 2000달러) ▲공진원장상 5점(상금 300만원) ▲학회장상 4점(상금 100만원)으로 총 15점을 수여한다.
아울러 공공디자인 사업 실행의 주요 주체인 지자체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담당자 3명을 선정해 오는 10월 말 열리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에서 표창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 접수는 유관기관·기업·전문가의 추천 신청과 사업 및 연구를 수행한 개인·기관·기업의 직접 신청으로 나눠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진원 누리집과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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