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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예술 지원 정책'…예술위, 2025 현장 업무 보고

등록 2025.04.03 10: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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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일부터 21일까지 분야별 총 8회

202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현장 업무보고. (사진=예술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현장 업무보고. (사진=예술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025년 현장 업무보고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업무보고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투명하고 공개적인 논의를 통해 지원제도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3년 연속 열리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달 12일부터 21일까지 문학·시각예술·다원예술·연극·무용·전통예술·음악·뮤지컬 등 분야별로 총 8회에 걸쳐 이뤄졌다.

올해 분야별 주요 사업의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3년간 계획되어 있는 문화예술 생태계 연구 조사의 추진 경과도 보고됐다. 또한 총 44명의 현장 예술가 및 전문가 패널이 참여한 토론회를 진행하며 문화예술 지원 정책에 대한 향후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2025 현장업무 보고에 참석한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사진=예술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 현장업무 보고에 참석한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사진=예술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병국 예술위원장은 "지난 52년 동안 아르코(예술위)는 문화예술 지원체계의 성공적 케이스를 마련했지만 이제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분야별로 진행되고 있는 생태계 조사와 함께 현장 업무보고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예술 현장에 꼭 맞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예술위는 현장 업무보고 자료와 제안된 의견들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누리집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2025년도 지원사업 설계 및 중장기 지원정책 방향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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