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서울시립대와 스마트 도시 업무 협약

도시계획·재생, 생활 안전, 재난·방재 등 과제 발굴

[서울=뉴시스] 정순균 강남구청장(사진 왼쪽)이 강남구와 서울시립대학교의 스마트 도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강남구 제공) 2021.04.01.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용으로 스마트 도시를 선도하기 위해 서울시립대학교와 관·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구와 시립대는 내년 연말까지 상호 협력을 통해 도시 문제와 공공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스마트 관련 분야 협력과 4차산업 핵심 기술이 적용되는 스마트 도시계획·재생, 생활 안전, 재난·방재, 에너지·환경 분야 서비스 등의 과제를 발굴한다.



구는 스마트 도시 사업 추진 사항과 테스트베드를 시립대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립대학교 교수진은 사업 전반의 설계 과정에 참여해 자문 역할을 한다. 구는 발전 방안에 대한 최종 의견을 수렴해 스마트 도시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윤종민 스마트도시과장은 "우수한 인재를 품은 서울시립대학교와 긴밀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해 스마트 도시 정책의 전문성을 높일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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