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 웰컴저축은행 마이데이터 사업 수주…53억 규모
웰컴저축은행, 저축은행 중 마이데이터 사업 유일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핀테크 전문업체 ㈜핑거가 웰컴저축은행의 마이데이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핑거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부가가치세를 제외하면 약 53억원 규모다. 이는 전년 연결기준 매출액(598억원)의 8.83%에 해당한다.
핑거는 마이데이터 관련 핵심 기술을 겸비한 핀테크 기업이다. 그동안 제1금융권을 중심으로 실적을 쌓아왔지만 지난 2019년부터 제2금융권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중 유일한 마이데이터 사업자다.
핑거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개발·구축하고 인터넷과 모바일 채널을 기획·개발하며 고객사에 최적화한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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