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페이스북 통해 안전 소통…'긴급구조' 등 라이브방송

라이브방송
라이브 방송은 매일 오전 8시 박경련 사무관이 1인 진행자로 출연하는 '안전톡톡'과 정종제 안전정책실장의 '안전, 인문학을 만나다', 해경과 소방이 직접 들려주는 '긴급 구조' 등 재난안전 관련 프로그램을 실시간 생방송한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안전톡톡'은 매일 아침 8시부터 10여분간 진행된다. 동파예방법과 선박사고 탈출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안전상식을 소개한다.
소방과 해경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긴급구조'는 오는 10일부터 방송된다. 한 주간에 있었던 주요 사건들의 생생한 장면을 제공하고 당시 참여했던 소방과 해경 직원을 영상으로 연결해 현장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 영화, 역사, 문학 등 다양한 소재속의 안전 이야기를 나누는 '안전, 인문학을 만나다'는 13일 첫 방송된다. 안전처 안전정책실장이 출연해 안전에 관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한다.
다음달부터는 세종시 교육청과 협업해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따른 분야별 안전에 대해 생방송 퀴즈쇼 등 흥미로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향후 전국적으로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시청을 원하는 경우 인터넷이나 애플리케이션으로 페이스북(facebook.com)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뒤 '대한민국 국민안전처'를 검색하면 된다. 라이브 방송 알림을 신청하면 방송을 할 때마다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안전처 박인용 장관은 "이번 생방송이 국민들과 소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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