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봄철 건강관리·휴면계좌 알고싶다면…'정부3.0서비스 알리미'

등록 2017.03.05 12:00:00수정 2017.03.05 18:43: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봄철 환절기 건강관리, 우리동네 대기질 농도, 휴면계좌에 잠들어 있는 내돈 찾으려면….

 행정자치부는 3월을 맞아 '정부3.0 서비스 알리미'에서 봄철에 유용한 생활정보를 안내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잠자고 있는 내 돈을 찾고 싶다면 금융감독원의 '계좌번호 통합관리서비스(payinfo.or.kr)'를 활용해 1년 이상 사용하지 않는 30만원 이하 소액 계좌의 잔고를 이전하고 바로 해지할 수 있다. 조회 후 자신의 은행 계좌로 바로 이체하거나 기부도 가능하다. 

 예금보험공사는 그동안 예금자들이 파산금융회사의 미수령금을 한번에 조회·신청할 수 있는 '미수령금 통합신청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수령금 통합신청시스템 웹사이트(dinf.kdic.or.kr)'에 접속하거나 지급대행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일괄적으로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에 접속해 '잠자는 내 돈 찾기' 창에 들어가 9개의 휴면금융재산별 코너를 보면 자신이 잊고 있었던 휴면금융재산보유 여부와 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가족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정보를 찾는다면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 접속하면 회수·판매중지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주변 음식점의 식품안전정보, 우리아이의 학교급식정보도 얻을 수 있다.

 내가 먹고 있는 농·축산물의 유통이력과 농산물 이력추적 관리번호를 조회하려면 농산물이력제(www.farm2table.kr)와 축산물이력제(aunit.mtrace.go.kr)에 접속하면 된다.

 수산물의 방사능 노출이 우려된다면 수산물 안전정보(www.fsis.go.kr)에서 국내산 수산물 방사능 검출 현황과 국산 수산물을 고르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환절기인 3월에는 일교차가 심해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하는 데 건강정보(www.hira.or.kr)에 들어가면 내 주변의 병원·약국의 위치를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 최근 90일 동안 병원(약국)에서 조제 받은 의약품과 건강·질병정보,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증상 정보도 검색 가능하다.

 '우리동네 대기질(www.airkorea.or.kr)'과 '국민건강 알람서비스(forecast.nhis.or.kr)'에서는 각각 미세먼지 등 전국 대기오염물질 농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감기, 눈병, 식중독, 천식, 피부병'에 대한 지역별 위험도와 위험단계별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민원24(www.minwon.go.kr)'에서는 연금·과태료·예방접종일, 자동차 검사일, 휴면예금 등 각 개인에게 맞는 41개 생활정보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올해 바뀌는 복지정책,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이 무엇인지 복지로(bokjiro.go.kr)에서 살펴보면 된다. 식료품, 가공식품 등 생필품 가격과 공공요금과 외식비, 학원비 등 생활물가와 서비스 가격을 확인하려면 참가격(www.price.go.kr)을 이용하면 된다.

 윤종인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정부3.0 서비스 알리미' 앱의 연계 서비스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shoon@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