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여종업원 성폭행 동영상 공유한 30대 실형

김씨는 지난 1월 중순께 전북 전주시내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술집 여종업원 A씨가 술에 취하자 인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이 과정에서 A씨를 성폭행하는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지인들로 구성된 단체 채팅방에 전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또 술에 취해 모텔 옆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A씨의 직장동료의 가슴을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만취해 항거불능 상태에 있는 피해자들을 간음하고 추행했을 뿐만 아니라 휴대전화로 피해자의 나체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한 후 단체 채팅방에 올려 그 죄질이 무겁다"며 "피해자들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입었음에도 피고인이 준강간죄 범행에 대해 변명으로 일관해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