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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은 큰 문제…매우 강하게 다루겠다"

등록 2017.02.14 05:03:05수정 2017.02.14 09: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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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아베 신조 총리와의 회동을 마치고 12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 도착해 걸어가며 잠시 눈을 감고 있다. 2017.02.13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아베 신조 총리와의 회동을 마치고 12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 도착해 걸어가며 잠시 눈을 감고 있다. 2017.02.13

【워싱턴=AP/뉴시스】이지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을 "매우 강하게 디루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은 크고 큰 문제(a big, big problem)다. 우리는 매우 강하게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2일 주말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또 관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북극성-2'형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0일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 문제에 관한 구체적인 전략을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의 안보 라인에는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등 대북 강경파가 포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진 직후 방미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공동 성명을 내고 "미국은 위대한 동맹국인 일본과 100% 함께한다"고 강조했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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